로댕 조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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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성한 괴물" 죽음에서 다시 살아온 불멸의 프랑스 여배우 '사라 베르나르'
프랑스 벨 에포크(Belle Epoque)의 가장 위대한 비극 여배우19세기 말 프랑스 연극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(Sarah Bernhardt, 1844 - 1923)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그 당시 여자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세계 순회공연을 떠난 최초의 국제 슈퍼스타였다...
2025.01.05 11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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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벨 에포크' 대표 조각가 로댕 작품의 현대성을 소개한다
'벨 에포크(19세기 말부터 1차 세계 대전 전까지 풍요의 시기)'를 대표하는 조각가를 한 사람만 선택해야 한다면 단연 오귀스트 로댕(1840-1917)일 것이다. 로댕은 ‘키스’ ‘지옥의 문’ &lsq...
2024.10.08 17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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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야 그 여자야 선택해"…조강지처 쫓아내려던 천재, 결국은 [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]
“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어요. 지금 당장 선택해요. 그 여자를 버리고 나랑 결혼할 건지, 계속 그 여자랑 살 건지.”카미유 클로델의 말에 거장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가슴은 덜컥 내려앉았습니다. 클로델은 로댕의 수제자이자, 천재적인 재능의 조...
2024.07.13 10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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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인 로댕의 그림자에 가려진 천재 조각가, 카미유 클로델[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]
"로댕, 악마 같은 로댕. 그저 내 것을 훔칠 생각만 했어. 내가 자기보다 잘 될까 봐." 정신 병원에 있던 한 여인이 눈물을 흘리며 분개합니다. 이 여인은 우리가 익히 들어본 인물을 언급하며 원망을 쏟아내죠. '생각하는 사람'을 만든 세계적인 ...
2022.10.27 21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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